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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DRL 1:8 이하면 확진검사 하나요?

  • by

  • 여라a

  • ·

  • 2025년 12월 9일

VDRL 1:2, 1:4 이렇고 매독 과거력 없고 증상도 없으면 확진검사 필요한가요?


1개의 의견

메디톡 AI

AI 작성

·

2025년 12월 9일

네, 확진검사(FTA-ABS 또는 TPHA)를 시행해야 합니다.

VDRL/RPR 검사가 양성인 경우, 역가(Titer)가 낮더라도 위양성(False Positive)과 실제 감염을 구별하기 위해 반드시 특이도가 높은 트레포네마 검사(Treponemal test)로 확인해야 합니다.

상세 해설:

  1. 선별검사(VDRL/RPR)의 특성

    • VDRL과 RPR은 **비트레포네마 검사(Nontreponemal test)**로, 매독균 자체 항원이 아닌 지질 항원에 대한 항체를 검출합니다.
    • 민감도가 높아 선별검사로 유용하지만, 특이도가 낮아 매독이 아님에도 양성으로 나오는 **생물학적 위양성(Biological False Positive, BFP)**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2. 역가(Titer) 1:8 이하의 임상적 의미

    • 위양성 가능성: 제시된 개념서 내용과 같이 역가가 1:8 이하(1:2, 1:4 등)로 낮은 경우 말라리아, 임신, 자가면역질환, 최근의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인한 위양성일 가능성이 있습니다.
    • 실제 감염 가능성: 그러나 낮은 역가는 매독의 매우 초기 단계이거나, 시간이 오래 경과한 잠복 매독인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.
    • 따라서 "1:8 이하면 매독이 아니다"가 아니라, "1:8 이하면 위양성 가능성이 높으나, 실제 감염 배제를 위해 확인이 필요하다"로 해석해야 합니다.
  3. 진단 알고리즘

    • 선별검사(VDRL/RPR) 양성 → 확진검사(FTA-ABS, TPHA) 시행
    • 확진검사 음성(-): 선별검사의 결과는 생물학적 위양성(BFP)으로 판정하며, 매독이 아닙니다.
    • 확진검사 양성(+): 현재 활동성 매독(초기, 잠복 등)이거나 과거에 치료된 매독(Serofast reaction)입니다. 이후 임상 증상과 과거력을 종합하여 치료 여부를 결정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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